전남 어업유산 최다 보유

입력 2018-12-03 1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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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전남이 국가 중요어업유산 최다 보유지로 입지를 굳혔다.

해양수산부는 3일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을 2018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경관과 어업 생태계, 전통어업, 해양문화 등 어촌의 중요한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국가 중요어업유산제도를 지난 2015년부터 도입해 관리하고 있다. 

앞서 전남에서는 보성 뻘배어업, 신안 갯벌 천일염업, 완도 지주식 김양식어업이 지정됐다.

이로써 전남은 전국 국가중요어업유산 7개 중 5개를 보유하게 됐다.

박형주 기자 jediru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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