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경북 상주·김천·성주·고령·구미 등 5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11시30분을 1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상주·김천·성주·고령·구미에 이어 청송·의성·안동·칠곡·군위 등에도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상주 0.7㎝, 안동 0.6㎝이다.

대구기상청은 관계자는 “저녁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북내륙과 울릉도·독도 2∼7㎝, 대구·경북 중남부내륙 2∼5㎝, 경북 동해안 1∼3㎝이다”며 “눈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