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금융, 퓨처스랩 핀테크 기업 ‘데모데이’ 개최 外 KB금융

기사승인 2018-12-1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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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0일 핀테크 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인 퓨처스랩 소속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술 시연과 함께 투자자를 모집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은 일산종합금융센터에 63번재 복합점포를 신설했다.


신한금융, 퓨처스랩 육성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오후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DS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의 데모데이 ‘런웨이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올해 퓨처스랩 4기 21개 기업을 포함,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총 61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80억원을 직접투자했다. 

조용병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한퓨처스랩은 금융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융합된 상생의 플랫폼”이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꿈을 키우며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4기 퓨처스랩 참여기업 21개사의 기술 시연과 함께 사업모델을 발표를 통해 투자자 확보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내년 초 신한 퓨처스랩 5기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금융 이모저모] 신한금융, 퓨처스랩 핀테크 기업 ‘데모데이’ 개최 外 KB금융KB금융그룹 일산종합금융센터 복합점포 신설

KB금융그룹은 10일 KB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가 입점한 사옥으로 KB증권  일산지점 이전을 통해 은행·증권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63개로 확대했다.

일산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 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이 되어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Needs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 하게 된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은행의 종합금융센터는 개인고객뿐 아니라 기업금융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WM부문과 연계한 기업고객 및 CEO 등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곳”이라며 “향후 종합금융센터 중심의 지속적인 복합점포 확대로 WM-기업금융, 은행-증권간 협업을 통해 법인자산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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