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여행사연합회, 돝섬 관광활성화 협약 체결

입력 2018-12-13 17: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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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한국여행사연합회(회장 김형미)와 돝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돝섬은 황금돼지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 시는 2019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돝섬을 이슈화 해 다양한 관광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사연합회는 돝섬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출시해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해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허성무 시장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 해를 맞아 돝섬을 신년 제1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여기에 여행사연합회의 관광객 유치 노력이 보태진다면 돝섬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행사연합회는 돝섬에서 허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황금돼지 보물 찾기' 등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제시했다. 

창원시는 12일과 13일에 걸쳐 여행사연합회 14개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18명을 대상으로 돝섬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창원시, 제5기 창원환경포럼 위원 위촉식 개최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정구창 제1부시장, 창원환경포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창원환경포럼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5기 창원환경포럼 위원은 지난 11월 26일부터 오는 2020년 11월 25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창원소식] 창원시-여행사연합회, 돝섬 관광활성화 협약 체결이들은 창원시의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창원환경포럼의 개최를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은 당연직인 이영호 환경녹지국장과 옥삼복 한국폴리텍VII대학 교수를 비롯한 학계, 민간단체, 기업체 관계자와 전문가 출신의 위촉직 23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포럼 위원들은 제5기 창원환경포럼 위원을 이끌어갈 대표로 옥삼복 교수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유현석 창원 YMCA 사무총장, 김병국 대산고등학교 교사,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수질센터장을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들은 창원환경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연 1회 개최하는 창원환경포럼을 상․하반기에 각각 1회 실시할 것과 포럼 위원의 정기적인 회동 추진 및 기업체와 민간단체를 비롯한 외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창원환경포럼이 당면한 환경문제 현안을 주도하고, 선구자 역할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의 환경정책 개선에 활발히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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