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아이스하키팀 ‘하피이글스’, ‘2018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 전 부문 석권

입력 2018-12-14 11: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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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아이스하키팀 ‘하피이글스’, ‘2018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 전 부문 석권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연고의 유소년 아이스하키팀 하피이글스‘2018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이사장배 꿈나무아이스하키대회유치부서도 우승, 전 부문을 석권했다.

하피이글스 구단은 이번 대회 초등부 1~2학년과 5~6학년 부문 우승과 3~4학년 부문 3위에 입상한 하피이글스가 지난 8~9일 열린 유치부서도 3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허영웅 김가온 노재흔 엄유준 서경진 고윤우 이도현 성다예 선수 등으로 구성된 하피이글스드래건스’ ‘팬터스’ ‘아이언이글스등 쟁쟁한 팀들을 상대로 모두 10점차 이상의 압도적인 승리를 따내 국내 명문 유소년 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호민 하피이글스 유치부 코치는 어린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잘 소화하면서 좋은 성적까지 내줘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내년에 보다 역동적인 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월 창단된 하피이글스는 현재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및 고학년부, 중등부로 구성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아이스하키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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