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사고 후 달아나던 운전자 적발

입력 2018-12-17 10: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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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사고 후 달아나던 운전자 적발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강화 분위기 속에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요금소 간판을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오전 2시 43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북부산요금소 5번 출구 간판을 승용차가 들이받은 후 차를 갓길에 세워두고 운전자가 달아났다.

도로공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점 1km 떨어진 부산 방향 고속도로 갓길로 가고 있던 운전자 A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 0.067%상태로 운전하던 A 씨가 사고를 낸 후 달아난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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