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심석희 "조재범 폭행으로 손가락뼈 부러지고 뇌진탕" 엄벌 호소…"이러다 죽겠다 싶을 정도로 맞아"

기사승인 2018-12-18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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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자신을 폭행한 조재범 전 코치를 엄벌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어제(17일)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심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아이스하키 채로 맞아 손가락뼈가 부러졌다.
평창 올림픽 전에는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먹과 발로 맞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조 전 코치는 2011년부터 네 명의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둔****
조재범 네가 인간이냐 진짜 심석희 선수 응원합니다

99****
폭력적인 스승은 절대로 존경받을 수 없다

gu****
X소리하지 말고 감방에서 썩어라

lg****
이 정도는 빙산의 일각인 듯 모든 걸 밝혀내서 뿌리 뽑았으면 좋겠네

라****
심석희 선수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지난 1월 심 선수의 선수촌 이탈로 조 전 코치의 폭행이 알려졌는데요.

심 선수는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을 당해 뇌진탕 증세로
올림픽 무대에서 의식을 잃고 넘어지기도 했다"고 폭로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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