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8 12:25:32
전태관, 신장암 6년 투병 끝에 별세
암 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한 밴드 봄여름가울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의 빈소가 28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됐다.전태관은 지난 2012년 신장암 발병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2년 뒤 어깨로 암이 전이돼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8년 정규 1집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와 '내 품에 안기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 '어떤 이의 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