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먹거리, 전남농협에서 찾으세요!"

입력 2018-12-28 14: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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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은 "친환경농산물 시장의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생태계를 보전함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정책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농협은 우선 다품목 소량 생산체계인 친환경농산물의 규모화를 위해 1차적으로 나주지역 60ha에 엽채류와 메론, 피망, 단호박 등 품목별 친환경단지를 조성해 연간 1,500톤의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신규 품목에 대해서도 체계화된 재배 기술보급과 안전 농산물 생산 지도를 통해 조직화된 정예 농업인 육성에도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나주에 개장한 호남권친환경물류센터를 적극 활용해 친환경농산물의 수집·분산은 물론, 판로까지 개척해 일괄 공급할 수 있는 원스톱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 친환경농산물 대표브랜드인 ‘아침마루’ 전용관(하나로마트 300평 이상)리뉴얼 추진으로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홍보와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로 안정적인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남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전라남도와 함께 ‘국민 안심 먹거리 시대’를 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규모화된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책임지는 시스템 구축과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증가, 나아가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형주 기자 jediru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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