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토트넘 팬들의 최상 시나리오, 한국 조별리그 탈락”

英언론 “토트넘 팬들의 최상 시나리오, 한국 조별리그 탈락”

기사승인 2019-01-09 17: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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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토트넘 팬들의 최상 시나리오, 한국 조별리그 탈락”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 훗스퍼 팬들의 소망을 전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올 시즌 2번째로 국가대표에 차출된다. 상황에 따라 최대 한 달을 비우게 된다”며 “만일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경기도 결장하지 않고 아랍에미리트를 오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한국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해 탈락할 일은 없을 것이다”고 예측했다.

매체는 한국이 조별리그, 16강, 8강, 4강서 탈락할 경우와 결승에 오를 경우를 각각 나눠 손흥민이 토트넘서 빠질 만한 경기를 꼽았다.

아시안컵 16강은 오는 20~22일 펼쳐진다. 8강은 24~26일, 4강은 28~29일, 결승은 다음달 1일 열린다.

토트넘은 이 기간 동안 풀럼(21일), 첼시(25일), 크리스탈 팰리스(27일), 왓포드(3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2월 2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하면 손흥민은 최대 5경기에 결장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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