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우수 거래 기업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

입력 2019-01-09 2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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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9일 기업 고객에 대한 사은의 하나로 우수 거래 기업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업 고객 가운데 급여이체ㆍ핵심예금ㆍ수출입실적 등 세부요건을충족한 우수 거래 기업 20곳을 선정해 직원 자녀 2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마케팅추진부 이강원 부장은 "우수 거래 기업 직원 자녀에게 지원한 장학금이 사기 진작과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익을 위한 수익 환원을 다양한 형태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해마다 우수 거래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소상공인 등) 고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7월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대우 협력업체와 조선업 관련업체 등 거래 기업 26곳의 직원 자녀 4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창원지역 영업점 55곳 '한파 쉼터'운영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외출한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갈 수 있게 창원지역 영업점을 '한파 쉼터'로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지난해 12월 창원시와 맺은'한파 쉼터 공간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창원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33곳과 중부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22곳을 한파 쉼터로 조성해 개방했다.

[BNK경남은행] 우수 거래 기업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55곳의 영업점 외벽에 한파 쉼터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또 기온이 급강하한 날에는 얼어 붙은 몸을 녹일 수 있게 따뜻한 차와 핫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기상 예보대로 올 겨울은 동장군의 기세가 실로 대단하다"며 "오랫동안 외부활동을 할 경우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노약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이 운영 중인 한파 쉼터는 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친 지난해 여름에는 전국의 영업점 165곳을 '무더위 쉼터'로 조성해 고객과 지역민이 폭염을 피해할 수 있게 제공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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