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재범 전 코치 특별수사팀 구성

기사승인 2019-01-1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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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재범 전 코치 특별수사팀 구성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사건 전담팀이 만들어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전담하는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을 꾸렸다고 12일 밝혔다. 팀은 수사관·디지털포렌식 전문가·법률지원 인력 등 17명으로 꾸려졌다.

수사팀은 압수한 조 전 코치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 디지털 저장매체와 심석희 선수가 제출한 휴대전화에 담긴 대화 내용 등을 복원하고 있다.

경찰은 폭행이 행해진 것으로 추정되는 충북 진천선수촌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조 전 코치 상습폭행 사건 선고 재판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성폭행 고소 사건 피의자 조사 일정도 조율하기로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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