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내골라쓰 윤지성 “국민 손 뽑은 워너원, 오래 기억해 달라”

기사승인 2019-01-13 19: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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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내골라쓰 윤지성 “국민 손 뽑은 워너원, 오래 기억해 달라”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리더였던 윤지성이 활동을 종료한 소감을 밝혔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엠넷에서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파생된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내골라쓰의 정체가 공개됐다. 내골라쓰는 다름 아닌 워너원의 리더 윤지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면을 벗은 내골라쓰의 정체는 워너원 윤지성이었다. 윤지성은 “무대에서 완곡을 불러본 적 없다. 너무 떨리더리”면서 “멤버들과 함께 했는데 홀로 무대에 서니까 더 떨리더라”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윤지성은 “워너원 멤버들이 (‘복면가왕’ 무대에) 정말 많은 아이디어를 줬다. 지금도 전화, 문자가 온다. 멤버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해체한 워너원에 대해서는 “1년 6개월 동안 활동을 하며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데뷔하지 못했다면 느끼지 못했을 감동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민들이 손으로 직접 뽑아주신 워너원이라는 가수를 오래오래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워너원 콘서트 ‘Therefore’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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