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제작진 “17회 대본 유출 죄송… 무단 유포자에 법적 책임 묻겠다”

‘SKY 캐슬’ 제작진 “17회 대본 유출 죄송… 무단 유포자에 법적 책임 묻겠다”

기사승인 2019-01-16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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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제작진 “17회 대본 유출 죄송… 무단 유포자에 법적 책임 묻겠다”

17회 대본이 유출된 것에 대해 JTBC ‘SKY 캐슬’ 제작진이 사과했다.

16일 오후 ‘SKY 캐슬’ 측은 “제작진은 드라마에 대한 화제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용 유출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방영본의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제작진은 유출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이라며 “그 외에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 추가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4쪽 분량으로 완성된 형태의 17회 대본이 유출돼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대본 하단에는 차기준이라는 등장인물 이름이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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