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시지마을에 공유 공간 ‘톡톡’ 문 열어

입력 2019-01-19 1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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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시지마을에 공유 공간 ‘톡톡’ 문 열어대구 수성구 시지마을 공유 공간인 ‘톡톡’이 지난 18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톡톡’은 마을 주민들의 놀이터이자 배움터로 개방되며, 특히 청소년들의 쉼터로서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유 공간 ‘톡톡’을 만든 시지마을공동체 김영수 대표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공유하는 즐거움, 함께하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톡톡’과 같은 장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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