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릴레이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9-01-20 1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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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 릴레이 봉사활동 펼쳐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제철소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매월 토요일 하루를 지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포스코 봉사단 3000여명은 제철소 주변 환경부터 자매마을, 복지시설, 저소득계층 등을 찾아 봉사의 손길을 건넸다.

포항제철소 EIC기술부 봉사단원 30여명은 경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인 은혜원을 찾아 미리 준비한 떡국을 배식하며 '기업시민'을 뜻하는 'With POSCO' 정신을 실천했다.

제선부 직원 150여명은 자매마을인 해도동 경로당과 공부방, 무료급식소를 찾아 청소 등 주변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어 제강부와 열연부 직원들은 송도동 무료급식소와 청림동 아동센터 등지를 찾아 청소와 자원봉사를 했다.

스테인리스 제강부와 행정섭외그룹 소속 직원 60여명은 제철소 주변 화단, 도로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양 지킴이인 클린오션 봉사단은 동해면 발산1리를 찾아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수지효행봉사단도 청림 경로당을 방문해 압봉시술과 마사지 등 재능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지역사회와 더 큰 사랑을 나누는 한 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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