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혜원, 잡아떼기 명수급, 변명은 역대급…의원직 사퇴가 답”

기사승인 2019-01-20 13: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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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혜원, 잡아떼기 명수급, 변명은 역대급…의원직 사퇴가 답”바른미래당은 20일 목포 투기 의혹과 관련해 손혜원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관련해 “(손혜원 의원의) 탈당으로 끝내겠다는 뻔뻔하고 오만한 민낯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온갖 의혹의 극치인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며 탈당을 선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원직 사퇴가 답”이라며 “최소 29곳이라는데 대체 무슨 변명이 필요한가?  썩은 내가 진동한다. 변명과 선동의 기자회견일 뿐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결백을 주장했는가? 결함 많은 국회의원 부적격자일 뿐이다. 문화계에 영향력을 미쳤다면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는가? 삐뚤어진 생각이 막장이 아닐 수 없다”면서 “집권당의 오만함이다. ‘잡아떼기’가 명수급, ‘변명’은 역대급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쯤 되니 현 정부가 얼마나 지저분한지 알 수 있다. 허우적대는 민주당에 덧붙인다. 정치인의 기본은 진실한 성품이다. 여론을 제대로 파악하기 바란다”며 “의원직 사퇴가 여론이다”라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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