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학교폭력 가해 사과 “반성 또 반성하겠다”

기사승인 2019-02-15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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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학교폭력 가해 사과 “반성 또 반성하겠다”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교폭력에 관해 사과했다.

최준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에 ‘사과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최준희는 “2년 전 있었던 학교폭력에 대해 피해자와 시청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준희는 2년 전 작은 다툼에서 시작된 것이 커져 학교폭력재판이 열렸고, 당시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함께 피해자를 욕했고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입에 담지 못할 언행을 했다고 전했다.

최준희는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그때의 행동에 대해 항상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 다시는 그런 언행들을 입에 담지 않으며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이 영상을 보는 모든 분께 약속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최준희는 처음 올린 영상을 통해 루푸스 투병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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