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영아 "럭셔리한 인생만 권유한 제작진"..'아내의 맛' 출연 취소

모델 김영아 "럭셔리한 인생만 권유한 제작진"..'아내의 맛' 출연 취소

기사승인 2019-02-16 06: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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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아 SNS

시트콤 '논스톱' 출신 모델 김영아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취소를 알렸다.

 

김영아는 15일 자신의 SNS에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있을것 같아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하는 제작팀. 그런 인생 안사는데 어떻게 보여드릴까 하다가 안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 준비를 이것 저것 많이해놨는데 캔슬하는것도 바쁘네요. 한국분들은 절 잘모르시지만 그래도 인스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하신 한국분들을 위해 죄송해요. 더 좋은걸로 찾아 뵙는걸로"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내의 맛'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에서 활동 중인 김영아가 일본인 남편과 함께 '아내의 맛'으로 16년 만에 복귀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제작진이 보도자료와 함께 보낸 사진은 촬영 사진이 아닌 것으로 김영아에 의해 알려졌다.

 

한편 김영아는 2000년대 초반 '논스톱',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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