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반납'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제역 방역추진상황 살펴

입력 2019-02-16 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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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반납'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제역 방역추진상황 살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휴일인 16일 경북도 구제역가축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구제역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은 2015년 3월 이후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지난달 31일 충주 한우 농장의 구제역 발생 이후 거점소독시설 23곳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 가축시장 폐쇄(3주간, 2.1~2.21)를 비롯해 도축장, 우제류 밀집단지, 분뇨처리시설 등에 생석회 880톤을 긴급 배부하는 등 구제역 차단벨트를 구축했다.

더불어 도내 도축장 10곳에 시군 소독전담관을 파견해 출입 차량과 시설 내·외부에 대한 소독을 지도·점검하는 등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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