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 통합콜센터 시스템’ 본격 운영

입력 2019-02-18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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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 통합콜센터 시스템’ 본격 운영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개발에 들어가 8개월 만에 구축된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은 실시간 음성인식시스템(STT) 등 신규 솔루션 도입, 상담사용 지식 관리시스템(KMS) 구축 등 상담시간 단축과 함께 체계적인 통합 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한 텔레뱅킹 서비스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무 코드를 기존 3자리에서 1자리로 바꾸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ARS 체계를 개편했다.

우수고객과 어르신 고객의 경우 여러 단계의 ARS 버튼 입력 없이 손쉽게 상담사를 연결할 수 있게 됐고, 느린말 서비스도 추가했다.

전북은행은 통합콜센터 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텔레뱅킹을 이용한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도도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구축된 콜센터 서비스 중에는 전화를 걸지 않고도 상담이 가능한 채팅상담 업무가 추가됐고, 전북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채팅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궁금하 내용을 채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은행 김종원 수석부행장은 “콜서비스 KS인증(한국표준협회)과 통합콜센터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상담서비스가 더한층 편해졌다”며“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연구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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