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피고인은 대부분의 일반인이 잘 아는 유명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도
도박을 하며 갈수록 횟수가 잦아지고 금액도 커졌다.
비난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밝히며
“다만 슈가 이전에 도박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슈는 이날 선고 후 법정을 나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호기심에 도박을 시작했다가
점점 변해가는 제 모습이 너무 끔찍하고 화가 나고 창피했다”며
“스스로 빠져나갈 수 없었는데
재판장이 내려주신 벌과 사회적 질타를 통해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잘 살겠다.”고 털어놨습니다.
sr****
앞으로 안 하면 됩니다.
ho****
많이 말랐네요.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이 경험에 무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ta****
반성하고 힘내셔 누구나 실수는 하는 법
bn****
저도 한때 도박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빚도 다 갚고 저축도 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사람의 의지로 안 되는 일 없습니다. 새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si****
나오지 말고 반성이나 하 슈~~~~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슈의 도박 사건은 지인인 박 씨와 윤 씨가
“도박 명목으로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며
슈를 상대로 고소장을 내면서 불거졌는데요.
검찰은 고소인 중 윤 씨에 대해서도
도박에 사용될 것을 알면서도 슈에게 돈을 빌려준 혐의(도박 방조)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고,
재판부는 윤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