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표 몰아주면, 문 정부 바로 탄핵 ‘김준교’… 한국당의 미래

기사승인 2019-02-19 16:16:41
- + 인쇄

“지금 주사파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이 멸망하고 김정일의 노예가 될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가 학살당하고 강제수용소에 끌려갈 것이다.”

바른미래당 김정수 부대변인은 19일 “태극기 집회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의 연설”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김준교 후보는 한국당 서울시당 ‘미래세대’위원장이자 중앙미래세대위원회 부위원장이고, 한국당의 ‘정책자문’위원”이라며 “‘표를 몰아주면, 문재인 정부를 바로 탄핵시켜버리겠다’고 외치는 한국당의 청년최고위원 후보이다. 근거도 없고, 비전도 없다. 민주주의와 국민들에 대한 예의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 부대변인은 “막말로 유명한 자유한국당의 청년최고위원 후보답다. 자유한국당의 미래가 보인다. 김준교 후보가 자유한국당의 미래”라고 비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