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서 규모 5.7 강진…日 정부 "큰 피해 없다"

기사승인 2019-02-2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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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서 규모 5.7 강진…日 정부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5.7 강진이 발생했다.

NHK는 21일 오후 9시22분 일본 북동부 홋카이도에서 최고 진도 6약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 규모는 5.7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쓰나미 우려는 없으며 원전과 화력발전, 신칸센도 정상 운행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 자체 지진 등급 기준인 진도 6약은 사람이 서 있기 어려운 정도의 강진이다. 고정되지 않은 가구는 대부분 넘어지고, 벽 타일이나 창문 유리가 파손된다.

총리관저는 지진 발생 직후 위기관리센터를 관저대책실에 설치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현 시점에서는 큰 피해가 있다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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