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다음엔 바르나위가 누워 있을 것" 도발

권아솔 "다음엔 바르나위가 누워 있을 것" 도발

기사승인 2019-02-24 06:32:55
- + 인쇄

권아솔 로드FC 현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2·팀 코리아 MMA)이 100만 달러 상금이 걸린 라이트급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ROAD TO A-SOL)'의 상대인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결승전엔 누워있을 것"이라고 자극했다.

바르나위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2 라이트급 100만 달러 토너먼트 결승에서 샤말 자브로프에 3라운드 초반 플라잉 니킥으로 TKO승리를 거둬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나위의 승리 세리머니 뒤 권아솔이 케이지에 올라 바르나위에게 축하용 꽃다발을 건네주다가 받기 직전에 떨어뜨리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바르나위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권아솔과의 5월 대결에 대해 "아직은 뭐라 말하긴 이르다. 이제 경기가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자 권아솔은 "바르나위의 경기를 잘 봤다. 멋있게 끝냈다"면서도 "다음 경기에는 바르나위가 누워있을 것"이라고 도발했다.

한편 결승전은 5월에 열린다. 20만달러를 확보한 바르나위는 권아솔을 이기면 80만달러 받게 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