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다음달 8일 입대한다.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관계자는 26일 "이종석이 3월 8일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면서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중학생 시절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신체검사 결과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병무청이 지정하는 곳에서 대체 복무를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종석이 출연 중인 tvN 주말극 '로맨스는 별책부록'촬영은 오는 27일 마무리된다. 이후 미리 잡혔던 일정을 소화하고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했다. 이후 '시크릿가든'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드라마에 나왔고 '코리아' '관상' '피끓는 청춘' '브이아이피' 등에 출연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