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권지용 조기전역 심사…의미심장한 한마디 “국가가 아닌 자신의 이상에 걸어라”

지드래곤 권지용 조기전역 심사…의미심장한 한마디 “국가가 아닌 자신의 이상에 걸어라”

기사승인 2019-03-02 1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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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 진급누락으로 논란에 오른 빅뱅 권지용의 전역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 이뉴스투데이는 3사단 조사위원회가 지난달 권지용의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를 시행,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향후 3사단 상급부대인 지상작전사령부 전역심사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따라 권지용의 전역이 결정된다는 보도다.

전역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가 ‘적합’으로 나오면 권지용은 계속해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다만  부적합으로 나올 경우 궈지용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에 나서거나 제2국민역으로 민방위에 편입된다. 

이 매체는 군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지상작전사령부 전역심사위원회에서 하급 부대의 의견을 존중해 그의 전역을 결정할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보도했다.

권지용의 전역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일각에서는 그의 SNS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권지용은 앞서 자신의 SNS에 “국가가 아닌 자신의 이상에 걸어라”, “고작 국가를 위해 자신의 이상을 버리거나 가치관을 바꿀 필요가 없다”, “오히려 자신의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를 희생하는 것이 더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책의 문구를 올린 바 있다. 

일각에서는 권지용이 전역을 생각하고 이러한 내용의 문구를 SNS에 올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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