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소아암재단에 1억 기부

방탄소년단 슈가, 소아암재단에 1억 기부

기사승인 2019-03-09 1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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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소아암재단에 1억 기부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26)가 9일 생일을 맞아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소아암재단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1억원과 인형 329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어 "슈가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며 "성금을 환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방탄소년단 팬들은 제이홉 생일을 기념해 광주 북구에 330만원 상당의 백미(10㎏) 128포를 기부했으며, 영국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672파운드(약 100만원)를 전달했다. 이들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방한용품과 기부금도 꾸준히 전달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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