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수출입銀,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 外 대구·경남·전북

기사승인 2019-03-1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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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이라크 현지 금융조달과 법류제도 정보를 전달했다.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경남은행은 경남개인택시조합 거제시지부와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전북은행은 올해도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출입은행,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14일 오후 본점에서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한-이라크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기업들에 금융조달 및 현지 법률제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세인 카라골리 도이치뱅크 중동지역 담당자는 이날 이라크 정치·경제 상황 및 주요 투자유치계획을 담은 올해 이라크 예산안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도이치뱅크 실제 금융사례를 토대로 국내 기업이 이라크시장에 진출할 때 적절한 금융조달 방안을 제시했다.

크리스 다운 노턴 로즈 풀브라이트 변호사는 이라크 법률·규제 환경 및 해외투자법 개요와 함께 금융조달 시 요구되는 이라크정부 보증·담보 설정 등 신용 보강 장치 등 정보를 전달했다. 

대구은행 임직원, 헌혈봉사로 나눔 실천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1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은행은 만성적인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단체 헌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은행, 경남개인택시조합 거제시지부 금융지원 협약

경남은행은 14일 경남개인택시조합 거제시지부와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경남은행은 협약에 따라 지부 조합원 금융편의와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해 배려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앞서 경남개인택시조합 양산시지부 및 김해시지부와도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융 이모저모] 수출입銀,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 外 대구·경남·전북전북은행, 올해도 지역인재 양성에 장학금 ‘쾌척’

전북은행은 14일 전주시 경원동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도내 고등학생 중 수능 성적 우수자이면서 저소득 가정 학생이 지역인재로 성장하는데 사용된다. 전북은행은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에 매년 5000만원씩 총 14억원을 지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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