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깜짝 출연한 윤복희·손숙, 감동 더했다

기사승인 2019-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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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깜짝 출연한 윤복희·손숙, 감동 더했다가수 윤복희와 배우 손숙이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깜짝 출연했다.

윤복희와 손숙은 지난 18일 방송한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김혜자)의 친구 윤상은(윤복희)와 이현주(손숙)으로 각각 등장했다. 상은과 현주는 병원에 입원한 혜자를 찾아가 노래 선물을 해주며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상은은 ‘복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유명가수. 혜자는 상은에게 “아직도 예쁘다. 여전히 예뻐”라면서 “텔레비전을 틀어도 네가 안 나와”라고 말했다. 이에 상은은 “그럼 지금 내가 라이브로 불러주겠다”며 ‘여러분’을 열창했다. 현주가 “그 노래가 지금 어울리냐”고 타박하자, ‘봄날은 간다’를 이어 불렀다.

병실을 나서면서 상은과 현주는 이준하(남주혁)를 마주쳤다. 현주는 “간 떨어질 뻔했다. 닮은 정도가 아니다. 준하씨가 살아 돌아온 줄 알았다”고 했다. 혜자도 “나도 저 선생님 보고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맞장구 쳤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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