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컬투쇼’ 하차…“마음의 병 커져”

심형탁 ‘컬투쇼’ 하차…“마음의 병 커져”

기사승인 2019-03-22 19: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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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컬투쇼’ 하차…“마음의 병 커져”배우 심형탁이 4년만에 SBS 파워FM ‘컬투쇼’에서 하차한다.

22일 오후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태균 MC는 "4년 동안 함께 했던 심형탁이 오늘 마지막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형탁은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마음의 병이 커졌다.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배우'로 알려진 것도 '컬투쇼'"라며 울먹거렸다.

김태균은 "심형탁이 컬투쇼를 통해 유명해져 너무 좋았다"며 도라에몽이 새겨진 감사패를 건넸고 심형탁은 "평생 간직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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