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조병규 “‘스카이캐슬’ 김혜윤과 상부상부 약속”

‘철파엠’ 조병규 “‘스카이캐슬’ 김혜윤과 상부상부 약속”

기사승인 2019-04-15 08:37:04
- + 인쇄

‘철파엠’ 조병규 “‘스카이캐슬’ 김혜윤과 상부상부 약속”배우 조병규가 입담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배우 조병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병규는 얼마 전 종영한 JTBC ‘스카이캐슬’의 차기준의 대사인 “지구는 둥근데 왜 피라미드야” 등의 대사를 생생하게 연기했다.

김영철은 “사이다 대사였다. 차기준처럼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이에 조병규는 “공격적이거나 욱하는 성격이 많지는 않다. 차분한데 할 말은 하는 성격인 것 같다. 차기준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차기준을 연기하며 카타르시스가 있었다. 그렇게 소리쳐본 적이 없었다”며 “겁쟁이다. 싸우는 것도 너무 싫어한다. 저는 맞는 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출연한 김혜윤이 “조병규가 분위기메이커”라고 칭찬한 것과 관련해서 조병규는 “들었다. 그래서 내가 얼마 입금하면 되느냐고 했다”며 “나도 나가서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겠다고, 상부상조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혜윤에 대해서는 “혜윤이는 참 독하고 열심히 사는 친구다. 용기도 있고 깡도 세고, 존경할 만한 친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