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PO 5월 11~12일 일산 킨텍스 개최

기사승인 2019-04-15 15: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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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PO 5월 11~12일 일산 킨텍스 개최

블리자드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경기를 오는  5월 11일과 12일 주말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8B홀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6강전을 시작으로 다음날 오전 10시 4강전과 같은 날 오후 3시로 예정된 결승전이 펼쳐진다. 

정규 시즌 5주차가 마무리된 현재까지 1위를 수성 중인 강호 러너웨이가 사상 첫 2시즌 연속 전승 제패라는 대업을 달성할 지, 막판 역주에 성공하는 경쟁 팀이 러너웨이를 잡고 각본 없는 우승 드라마를 써 내려갈 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부터는 새 영웅 캐릭터 ‘바티스트’가 등장하는 1.34 패치가 적용돼 각 팀들이 새로운 패치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지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플레이오프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첫날인 11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시간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2일차 경기 뷰잉 파티가 진행된다. 경기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2019 시즌의 전반과 후반을 가르는 기점 주인공을 확인하고 각 팀을 응원할 수 있다.

경기가 열리는 킨텍스 8B홀 앞에서는 컨텐더스에 참여 중인 각 팀들의 상설 이벤트 존에서 팬들과 선수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팬미팅, 팀 굿즈 판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일 동안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경기 사이사이에는 깜짝 이벤트와 블리자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추첨 행사가 마련된다.

게임 팬들을 위한 콘텐츠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오프 기간 킨텍스 제2전시관 야외광장 전역에서 열리는 네코제X블리자드 행사에서는 오버워치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블리자드 게임 소재의 아티스트 창작물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장이 열리며 다양한 이벤트와 장터, 토크쇼, 음악 공연 등 부대 행사를 선보인다.

또 다음달 9~12일 열리는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을 소지한 모든 관람객에게는 플레이엑스포 당일 관람권이 무료 제공된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경기 티켓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총 상금 2억2000만 원 규모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은 지난 3월 5일 개막해 매주 화‧수요일 오후 7시부터 2경기씩 정규 시즌이 진행 중이다. 오는 24일 종료되는 정규 시즌 성적에 따라 총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국내 최고 팀의 영예를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플레이오프 우승‧준우승팀 등 2팀은 다음달 24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열리는 컨텐더스의 국제 대회 ‘퍼시픽 쇼다운’에 진출, 타 지역 컨텐더스 팀들과 맞붙는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시즌 1의 일정, 팀별 대진과 로스터 등 내용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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