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육군 장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경 동명동 속초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육군 모 부대 A 일병(20)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헌병대원들이 발견했다.
군은 휴가 기간이었던 A일병(20)이 복귀하지 않자 수색 활동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유족과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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