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대상’

입력 2019-04-18 1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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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대상’

국민연금공단이  ‘2019 공감경영 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국민연금공단(김성주 이사장)은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 공감경영 대상 공공기관 부문에서 ‘일자리창출 공공기관 대상’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5060세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창업지원 등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공단은 올 들어 1월 1일자로 비정규 직근로자 1231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1231명의 대규모 인원과 17개 직종의 복잡?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주요 직종별 4개 협의그룹을 구성, 총 75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당초 목표보다 1년 빨리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했다.

또한 공단은 5060세대의 노후준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특화서비스를 통해 노후주택 리모델링, 에코백 디자인 사업 등 교육과정 수료생들이 6개 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도와 31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플랫폼으로 법인설입을 지원하는 ‘희망키움센터’를 구축, 무상 사용대차 계약체결 관리를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돕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대상 3회 연속 수상은 전직원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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