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혁신허브 9기 QSS활동 발대식' 가져

입력 2019-04-18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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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 '혁신허브 9기 QSS활동 발대식' 가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8일 효자아트홀에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허브 9기 QSS활동 발대식'을 갖고 성공 결의를 다졌다.

QSS(Quick Six Sigma)는 현장 설비와 업무를 대상으로 품질(Quality), 안정성(Stability), 안전(Safety)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개선하는 포스코 고유의 현장 혁신방법을 말한다.

혁신허브 활동은 QSS방법론을 기반으로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 기관, 단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혁신허브 9기는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QSS혁신활동이 기업문화로 정착되는데 초점을 맞췄다.

컨설팅 대상은 중소기업 11개사를 비롯 전통시장, 도시락 제조업,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해군 66전대 등 총 49개 단체다.

혁신허브에 동참한 55개 외주파트너사도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QSS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포스코의 비전 아래 실질, 실리, 실행 관점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포항을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1년 3월 포항철강공단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혁신허브 1기 QSS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포항시, 시의회, 철강공단, 상공회의소, 포항제철소 등 5개 단체장들이 모여 'QSS활성화 추진위'를 발족시키며 포항 전역으로 혁신허브 QSS활동이 확대됐다.

지금까지 지역사회 524개 기관이 포항제철소와 함께 QSS활동에 참여, 경쟁력 향상 등에 힘써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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