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한국당 장외집회 대박… 초조한 이해찬 대표, 황교안 대표 겁박”

기사승인 2019-04-22 1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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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한국당 장외집회 대박… 초조한 이해찬 대표, 황교안 대표 겁박”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22일 “지난 토요일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문재인 STOP대회’가 대박을 터뜨리자,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황교안 대표를 겁박하고 나섰습니다‘라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말은 세계 언론에 이미 다 보도되어, 뉴스가치가 없어졌을 지경인데도, 이해찬 대표가, 황교안 대표의 이 발언을 문제 삼으며, ‘다시 한 번 그런 발언을 하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협박하네요”라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권력자가 되면, 첫 번째로 들리지 않게 됩니다. 두 번째로 참을 수 없게 됩니다. 세 번째로 말이 거칠어집니다. 네 번째로 스스로 비참해집니다. 이제 달은 지고, 날이 밝아오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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