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오전에 봄비 그쳐…낮 기온 평년과 비슷

입력 2019-04-24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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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날씨] 오전에 봄비 그쳐…낮 기온 평년과 비슷

24일 대구·경북은 남부 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아침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오후 3시까지는 동해안과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이후에도 계속 흐리고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는 오후 6시까지 비가 오겠다.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10~30㎜다.

오는 25일 오후에는 대구와 경북 전역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대구·경북의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평년보다 5~9도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울릉·울진 12도, 고령·봉화·문경 14도, 김천·경주·군위·성주·안동·포항 15도, 대구·구미·의성 16도, 영천 17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올라 울릉 16도, 울진 17도, 구미·군위·성주·의성·안동 21도, 대구·김천·경주·고령·포항·문경·영천 22도, 봉화 23도 등이다.

이날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의 영향으로 ‘좋은’ 수준을 보이겠다.

낮까지 바람이 초속 8~12m(시속 29~43㎞)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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