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프리메라리가 득점왕·도움왕 2년 연속 거머줘

메시, 프리메라리가 득점왕·도움왕 2년 연속 거머줘

기사승인 2019-05-2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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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프리메라리가 득점왕·도움왕 2년 연속 거머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득점왕·도움왕 동시 석권을 눈앞에 뒀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기푸스코아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아이바르와의 2018-2019 프리메라리가 최종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리그 35호와 36호를 기록한 그는 3년 연속 리그의 득점왕을 확정 지었다.

2위인 루이스 수아레즈(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15골 차이 날만큼 메시는 이번 시즌에도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번 시즌 메시는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리그컵 대회 등에서 총 50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메시는 13개의 도움을 기록해 파블로 사라비아(세비야)와 같이 도움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던 메시는 2년 연속 두 개의 개인 타이틀을 가져가게 됐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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