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 라디오서 결혼 소감 “1시간마다 눈이 떠지더라”

기사승인 2019-05-23 07: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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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 라디오서 결혼 소감 “1시간마다 눈이 떠지더라”박은영 아나운서가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라디오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박은영 아나운서에 대한 축하 문자가 빗발쳤다. 전날 오후 박은영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보도됐기 때문.

박은영은 “너무 감사하다. 7시 5분 이 아침에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며 결혼을 축하하는 청취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은영은 “사실 개인적으로 ‘FM대행진’ 가족들한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너무 황당하게 이렇게 돼 버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말 1시간마다 눈이 떠지더라”라며 보도 이후 긴장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박은영은 오는 9월 말 세 살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은영과 예비신랑은 선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교제해왔다. 예비신랑은 스타트업 기업가로 알려졌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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