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스마트 시범공장 5개사 선정

입력 2019-05-24 1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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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스, 대한오토텍, 율곡, 일광금속, 네오넌트 등 경남지역 5개 업체가 스마트 시범공장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공장으로 선정된 5개사는 기업당 총 사업비의 70%(정부 50%, 경남도 20%), 최대 4억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로봇을 도입할 경우 로봇도입 비용의 50%, 최대 3억원까지 추가지원돼 기업당 최대 7억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제품개발에서부터 생산․납품까지 업종에 적합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을 통해 스마트공장 중간1단계 이상의 거점 스마트공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주관으로 견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및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이 있는 기업CEO들과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를 공유해 제조환경 변화에 대응 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성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마트공장 구축방향에 대해 사전에 준비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LG아트센터 협약 체결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LG아트센터(대표 정창훈)와 23일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연 콘텐츠 공동 개발 ▲공연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진행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스마트 시범공장 5개사 선정정창훈 대표는 "앞으로 예술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함께하고 실체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LG 아트센터는 2000년 모기업인 LG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설립한 공익법인인 LG연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연장이다.

2001년 미국무대기술협회 USITT 건축상을 수상하고 제4회 메세나 대상 대통령상과 2007년부터 2018년 까지 KS-SQI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공연장 부문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로사이미돈' 성분 농약, 6월 15일까지 교환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농약 안전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사이미돈' 성분이 함유된 농약 교환 이벤트에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근 프로사이미돈 농약을 미등록 작물과 병해충에 사용해 부적합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한국작물보호협회에서는 미등록 작물 사용이 우려되는 프로사이미돈 구입 농가를 대상으로 '프로사이미돈 농약 교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농약 교환 이벤트는 오는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농가가 보유한 유효기간 미 만료 미 개봉 ‘프로사이미돈’ 농약을 구매한 판매업소나 농협에 반납하면 동일회사 유사가격대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프로사이미돈 성분이 함유된 농약은 잿빛곰팡이병, 잿빛무늬병, 덩굴마름병, 잎마름병, 탄저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살균제로 거베라, 백합, 고추, 파프리카, 딸기, 수박, 오이, 토마토, 부추, 복숭아, 포도, 잔디 등 12개 작물에만 사용하도록 등록되어 있고, 인체와 환경 피해가 우려돼 등록 작물 외에는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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