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선문화체험관, 선림원 개관

입력 2019-05-24 17:50:20
- + 인쇄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향적)는 23일 가야산 해인사 선문화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해인사 방장인 벽산원각 스님, 주지 향적 스님,총무원장 원행 스님,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기관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선림원은 지난 2017년 6월 착공식을 갖고 합천군과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23일 준공과 함께 개관했다.

가야산 해인사 선문화체험관은 가야산 해인사 국제센터 선림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참선수행에 가장 이상적인 넒고 깨끗한 전통 한옥식 선원을 갖췄으며, 내·외국인들의 템플스테이 사찰로 쾌적한 방사를 자랑하는 전통한옥식 대형 건물 두 동과, 넓은 현대식 세미나실을 비롯한 소회의실과 다도체험실, 템플스테이 자체 식당등의 시설을 구비했다.

합천 해인사 선문화체험관, 선림원 개관이번에 개관한 선림원은 자연과 교감해 치유의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위안과 평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