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을 꺾고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오른 ‘나이팅게일’의 유력 후보로 씨야 출신의 가수 이보람을 꼽히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나이팅게일이 5연승 가왕 이원석을 꺾고 103대 가왕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이보람이 올랐다.

네티즌들은 나이팅게일이 이보람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것.

한편 이보람은 2006년 씨야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 수준급 보컬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보람은 앞서 2017년 9월 복면가왕에 출격했으나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한편 이보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범 준비로 인해 유튜브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