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 맹활약’ 삼성, NC 꺾고 2연승

‘러프 맹활약’ 삼성, NC 꺾고 2연승

기사승인 2019-06-04 2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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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맹활약’ 삼성, NC 꺾고 2연승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홈경기에서 NC를 3-1로 꺾었다. 삼성은 2연승을 달렸다. 

새내기 선발투수 원태인이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여 2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우규민과 최지광, 이승현, 장필준 등 불펜도 1실점하며 승리를 지켰다. 

NC는 선발투수 구창모가 5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패배를 안았다. 

5회 삼성이 선제점을 뽑았다.

1사 후 김상수가 중월 3루타를 때려냈다. 구자욱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6회 말엔 다린 러프가 NC의 두 번째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러프는 8회 말에도 볼넷으로 출루해 보내기 번트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에 도달한 뒤 박해민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쐐기를 박았다. 

NC는 9회 초 모창민의 좌월 솔로 아치로 영패를 면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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