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성-정아라 15일 결혼 "강남 웨딩홀서 비공개 결혼식"

강태성-정아라 15일 결혼 "강남 웨딩홀서 비공개 결혼식"

기사승인 2019-06-15 16: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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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성-정아라 15일 결혼 배우 강태성과 정아라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한다. 사회는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윤재가 맡는다. 주례는 없으며, 축가는 V.O.S 박지헌, 야다 출신 장덕수, 박원이 부른다.

강태성과 정아라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간 교제한 끝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강태성은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아라와의 첫만남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영상편지에서 강태성은 "그렇게 잘 해주지 못하는 걸 알고 있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건 잘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놓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부족하겠지만 지켜봐달라. 나와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정아라에게 말했다.

정아라도 영상편지로 "든든한 아내, 다정한 며느리가 되도록 하겠다. 나와 결혼해줘. 사랑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태성은 1997년 그룹 우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강성민으로 활동해오다가 강태성으로 개명 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정아라는 드라마 '싸인', '추적자', '별별 며느리'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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