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사회복지시설 3곳에 태양광 설치

입력 2019-06-16 1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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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사회복지시설 3곳에 태양광 설치
완주군은 사회복지시설인 새힘원, 예수재활원, 함께사는집 등 3곳에 태양광 설비를 해 요금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완주군은 14일 사회공헌사업인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복지시설인 새힘원에서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정은호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 사무총장, 박상규 한국에너지재단 기획협력본부장, 시설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에너지재단이 기부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0억원으로 읍·면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태양광패널 발전설비(10kw 이내)를 무상으로 지어주며 올해로 3년차다. 완주군은  3개소에 총 사업비 6천만원(개소당 2천만원)을 지원받아 태양광패널을 설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기요금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복지 시설에 소용량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비용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완주군에서도 주민참여형 에너지자립기반구축 및, 신생에너지 보급확대(미니태양광)등으로 에너지 자립을 통한, 더 나은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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