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측 "한남동 빌라 매입은 맞지만…신혼집 추측은 시기상조"

소지섭 측 "한남동 빌라 매입은 맞지만…신혼집 추측은 시기상조"

기사승인 2019-06-16 16: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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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측 배우 소지섭이 61억원 대의 빌라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소지섭 측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놨다.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16일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구매한 것이 맞다. 이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용도로 이사한다는 추측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스카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은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빌라 ‘한남 더 힐’의 91평대 호실을 매입했다. 소지섭은 매입 당시 61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인근 부동산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지섭이 결혼할 여성으로 알려진 분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대부분 중개업자들은 소지섭이 그 집을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지섭은 지난달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7살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현재 1년 째 열애중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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