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근황 공개 "미안하고 고마워요"

구하라 근황 공개 "미안하고 고마워요"

기사승인 2019-06-17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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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근황 공개 구하라가 근황을 공개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하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하라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고 있다. 이밖에도 구하라는 "하라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구하라는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는 메시지를 게재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같은 달 26일 0시41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 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구하라의 집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들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매니저는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던 구하라를 예의주시하던 중, 이날 구하라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자택을 방문했다가 의식을 잃은 구하라를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인 미용사 최종범씨와 폭행 시비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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