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민선7기 1주년 '도전 과제 적극 발굴'

입력 2019-06-20 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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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민선7기 1주년 성과와 과제 평가회의를 갖고 미진한 분야를 더욱 활기차게 추진해 나간다는 결의를 다졌다.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1주년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성과로 실행력 있는 민선7기 공약실행 계획으로 7개 분야 58개 사업, 총 사업비 1조 4112만 4300만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밀양시, 민선7기 1주년 '도전 과제 적극 발굴'또, 협업 TF팀 운영으로 사업간 조정과 연계로 7개팀, 20개 부서가 시장 주재 팀별회의로 추진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019년 국도비 보조사업 발굴을 위한 3회의 보고회를 통해 86개 사업 7240억원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회계연도 전국지자체 재정분석 결과 종합 '가' 등급(상위 10%)을 받았다. 

시는 지난 1년의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미래비전 사업 용역을 통한 도전 과제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시정발전 국민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며 2020년 국비보조 신규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생활 SOC 3개년 계획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민선7기 동안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계획된 사업들도 정상추진, 조기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10년, 20년을 바라보고 시정을 펼쳐 밀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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