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추석 개봉 확정… 짝귀 아들이 박정민?

기사승인 2019-07-10 15: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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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3’ 추석 개봉 확정… 짝귀 아들이 박정민?

영화 '타짜3'가 추석 개봉을 확정지었다.

'타짜' 세 번째 작품인 '타짜: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과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타짜3'는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내용의 영화다.

예고편에서는 으슥한 골목에서 휘파람 소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정체불명의 남자, 애꾸(류승범)가 "전국을 뒤흔든 전설적인 타짜가 셋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가 말하는 전설적인 타짜 셋은 경상도의 짝귀, 전라도의 아귀, 그리고 전국구 원 아이드 잭이다. 인생을 바꿀 찬스를 잡기 위해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는 일출(박정민)을 비롯해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권원장(권해효)까지 개성 강한 타짜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다. 애꾸가 끌어들인 뉴페이스 일출이 짝귀의 아들이라는 사실도 밝혀져 눈길을 끈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런칭 스틸에서는 작전 회의 중인 원 아이드 잭 팀의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 류승범, 박정민, 이광수, 권해효, 최유화, 우현, 임지연 등이 출연하는 ‘타짜3’는 영화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연출한다. 오는 9월 개봉.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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